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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우영옥님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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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티안재단 작성일20-03-18 12:5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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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목) MBC지금은 라디오시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에
부산에서 치료를 받고 계신 우영옥님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병실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해 지정된 장소를 정해서 환자를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번에 만난 분은 병원에 3개월째 입원중이고, 이제 겨우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화상환자입니다. 화상환자 중에서도 많이 다쳤고, 전신 40%의 깊은 화상을 입었습니다.
우영옥님은 12월 21일에 화상사고를 입었습니다.
 
“주머니 양쪽에 핫팩 두 개가 있었어요. 근데 기억으로는 주머니가 뜨겁고 소리가 난다했는데, 그러고나서 정신을 잃어버렸어요. 주변 사람들이 구급차 부르고, 응급실에서 살점을 떼는 느낌이 있었는데 깨어났을 때 꿈인지 생시인지 기억이 잘나지 않았어요.”
 
화재 원인은 주머니의 핫팩과 라이터가 들어있어서 사고가 났습니다.
우영옥님은 판촉 홍보 일을 했었는데, 그때 주머니에 들어있던 라이터와 핫팩이 만나 폭발하게 되었습니다.
 
순식간에 옷과 몸에 화염이 번져 중증화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지역병원에서는 화상의 정도가 심해 손을 쓸 수 없어 광양에서 부산까지 이동해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영옥님의 유일한 가족인 대학교 2학년, 21살인 아들도 광양과 부산을 오가며 공부와 병간호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독 잘 받았어요? 숨 쉬는거 어때요?”
 
“응 잘받고, 숨 쉬는것도 많이 좋아졌지.”
 
우영옥님은 20년 동안 아들을 혼자 키웠습니다. 천식과 당뇨의 지병이 있지만, 항상 여러 일을 하며 아들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왔습니다.
 
“어머니가 처음 화상을 입고 나서 뵈었을 때 울지는 않았는데, 첫 수술 들어갈 때 생존확률이 30-40프로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어머니의 화상 상처가 하얘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더 심한거라고 해서... 살아는 계셔라 라는 마음이었어요.”
 
아들은 어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국립대 사범대 영어교육과에 입학했습니다. 중고등학생 때에도 교육봉사에 힘쓰며,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현재는 어머니 간병과 동시에 할 수 있는 영여교육 책 출간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에 우영옥님의 아들이 눈물을 계속 훔치쳤습니다. 3-4년간 어머니와 단둘이 기초생활 수급으로 지내며 등록금은 장학금으로 해결을 했지만, 생활비와 병원비에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런 상황가운데 큰 희망은 우영옥님의 건강 회복 속도가 놀랍도록 빠릅니다.
 
“내가 여기서 일어나서 힘내지 않으면 안돼요. 어떻게 해서든지 아들의 꿈을 이루어 주기위해서요. 새벽에 화상부위를 소독할 때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지르는데, 아들 생각을 해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아들이 양복입고 출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우영옥님을 응원해주시고, 라디오를 듣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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