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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박종서님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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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티안재단 작성일20-05-27 17:12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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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목) MBC지금은 라디오시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에
70대 중반의 경비원인 박종서님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작년 10월, 집에서 라면을 끓이기 위해 켠 가스레인지의 갑작스런 폭발 사고로 화상을 입었습니다. 가스 불을 켰는데, 펑소리가 나면서 의식을 잃어 4시간여정도 홀로 쓰러져있었고, 저녁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온 아내에게 발견되었습니다.
 
“너무 놀랐어요. 온몸이 다 데여서 싹 벗겨져있었고, 119에 전화하려했는데, 놀라서 전화도 안 눌러지고 바지와 속옷까지 다 타고, 몸과 손발톱까지 다 탔어요.”
 
화상 사고 후, 4시간 동안 방치되었고 70세의 고령으로 인해 치료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지역에서 화상 치료를 위한 병원을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지역 병원에서는 치료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새벽 2시에 겨우 화상전문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박종서님은 전신 60프로에 3도화상을 입었지만, 급성기 치료를 잘 견뎌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화상의 정도가 심해 다리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왼쪽 다리 아래와 오른쪽 발가락을 모두 절단했습니다.
 
“다리를 절단하니 마음이 힘들었어요. 수술하고 나왔을 때 남편이 정말 불쌍했어요. 정신은 말짱한데, 안타깝기도 하고, 인생이 이렇게 마무리 되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목숨이 남아있으니 다행이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지혜가 생기겠죠. 서로 위로하면서 살아야죠.”
 
아들이 있지만, 경제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사고 후, 6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고 얼마 전, 의족을 통해 걸을 수 있는 희망을 갖고 퇴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화상 부위는 시간이 지나면 구축이 되기 때문에 오른쪽 발이 90도로 틀어져있는 상황으로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화상치료비로 이미 3천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상황에 재활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고 더불어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정서적으로도 많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박종서님은 이번 사고를 통해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것에 대해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기들의 소중함을 알고 장기기증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고 아내에게도 고맙다 사랑하다는 말을 아낌없이 한다고 합니다.
 
“여보 고생 많이 했어. 밤새도록 수고했어 고마워. 잘해준 거 없는데, 이해해주고 고마웠어 사랑해. 앞으로 잘해줄게.”
 
“나도 감사하고 여러 가지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서로의지하고 살아야죠. 사랑해요.”
 
박종서님을 응원해주시고, 라디오를 듣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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