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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이홍주(가명)님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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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티안재단 작성일20-06-30 10:47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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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목) MBC지금은 라디오시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에
이홍주(가명)님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젊은아빠 이홍주(가명)님은 38세로 13년째 말 못할 사연을 꽁꽁 숨기고 있습니다. 무더운날에도 긴소매 긴청바지만을 입고 있습니다. 이유는 팔과 다리에 큰 화상의 흉터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2007년 5월5일, 평화롭던 휴일의 집안 풍경은 한순간의 실수로 사고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식용유를 가스렌지에 올려 놓았는데, 불이 붙었어요. 그 불길이 천장까지 옮겨가는 것을 막기위해 맨손으로 냄비를 잡았는데, 너무 뜨거워서 중간 놓쳐버렸어요. 그순간 불에 붙은 기름이 몸에 쏟아졌어요. 그 날 그 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요.”
 
기름이 붙은 불은 산소를 차단해야하는데, 화재진압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홍주(가명)씨는 안타깝게도 깊은 화상의 상처가 남았습니다. 심재성 2도 화상을 입은 홍주(가명)씨는 당시 25세로 사회초년생이고, 나이어린 가장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두세번 정도 밖에 병원에 못가봤습니다. 피부가 쪼그라드는 구축현상이 심해 팔을 위로 올리지 못하고, 가려움증이 심해서 밤새 무의식적으로 긁어 피가 이불에 흥건 합니다.
 
화상 사고 전에는 고객 대면 서비스인 에어컨 판매설치 일을하였지만, 현재는 일을 그만두고 일용직 근로를 하고있습니다. 홍주(가명)씨는 그후 이혼을 하고 당시 6세, 4세인 아들을 홀로 책임지게 됩니다. 이런 힘든상황가운데, 어머니가 쓰러지시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며 한부모 가정으로 10년을 보내왔습니다.
 
“처음 아이들을 키우기 시작했을 때 작은아이는 기저귀도 못 떼었는데, 24시간 어린이집에 재워두고 저는 일을 하러 갔어요. 일을 마치면 아이들 다시 집으로 데려와 아침을 먹이고 다시 어린이집에 보내며 생활을 해왔어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자는게 너무 싫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얘기를 들으면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아요.”
 
홍주(가명)씨는 아이 둘을 홀로 키우며, 아침 저녁으로 꼬박꼬박 아이들의 밥을 차려주었다고 합니다. 일용직 근로로 힘든 중에도 자녀들을 사랑하는 무언의 메시지를 이렇게 전달하였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한쪽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셨어요. 어릴 때 사실 그게 창피했었어요. 저는 지금도 집에서 맨살을 아이들한테 보이지는 않아요. 이 흉터가 조금이라도 나아져서 아이들과 목욕탕을 가고싶어요. 어린시절 아빠와 목욕탕가서 등밀어주던 기억이 나는데, 아픈 상처가 많이 좋아져서 아이들과 목욕탕을 가고싶어요.”
 
이홍주(가명)님을 응원해주시고, 라디오를 듣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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