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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이수현(가명)님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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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티안재단 작성일21-04-19 16:51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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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목) MBC지금은 라디오시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에
이수현(가명)님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2019년 집안에서 이유없는 화재사고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이수현님. 매캐한 연기에 잠에서 깨어보니 기억이 하나도 나지않고 눈을 떴을 때 병원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집에 아무도 없었고 온몸에 불이 붙어 화상으로 인해 상처의 깊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얼굴과 전신에 3도화상의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20번의 긴급수술을 받았습니다. 온몸에 붉은 흉이졌고 얼굴과 목은 뜨거운 온도에 녹아내린 상태입니다.
 
이수현님은 화상으로 인해 근육과 관절이 굳어서 움직임이 힘듭니다. 목과 팔 그리고 다리가 구축 되고 몸이 점점 더 굳어 갑니다. 화재로 인해 피부가 다 타버리고 바늘로 살을 찌르는 고통을 매일 느끼고, 침대와 맞닿은 피부는 저릿거리며 아프다고 합니다. 또한 화재로 인해 양쪽 귀가 녹아내려 청력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써야하는 요즘 끈을 귀에 걸칠수가 없어 매우 불편합니다. 겨드랑이도 구축으로 인해 손이 머리로 올라가지 않아 홀로 머리를 감을 수가 없고, 옷을 갈아입는 간단한 일상생활도 어렵습니다.
 
“중환자실에 있을 때 이게 지옥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치료할 때 마다 거즈를 입에 물고 꾹 참았어요. 살이 다 찢어지는 느낌이에요. 전신이 아프고 이식을 해도 살이 잘 붙지 않아요. 몸에 보이는 화상의 흉터는 옷으로 가리지만, 얼굴은 가릴수도 없고 사람들이 내 눈만봐도 이상하게 쳐다보기에 스스로 주눅이 들고 힘들어요. 앞으로 살아갈 날의 고통을 어떻게 참으며 견딜지 너무 힘들어요.”
 
현재까지 20번의 수술을 했지만, 앞으로도 정확히 몇 번의 수술을 더 해야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얼굴에 화상이 심해 코, 목, 귀 그리고 등과 배에 10번 이상의 재건수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수현님에게 작년까지 발생한 치료비가 자부담으로 1억원입니다. 모아둔 적금을 깨고, 대출로 병원비를 마련했지만, 이제는 감당하기 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남편과는 별거중이기에 홀로 생계를 이어나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부정적인 생각이 늘어만 갑니다.
 
“병원에서 치료 오라고 하면 안받겠다고 하고 안간 날도 있었어요. 그리고 식대를 아끼기 위해 밥도 안먹게 되고 가족들이 나를 돌봐야하는 상황에 모두가 힘드니까 전적으로 나 때문에 힘든 것 같아서 식구들에게 부담을 주는거 같아 미안해요.”
 
이수현님의 얼굴을 봤을 때 놀라기도 조심스러울 정도로 화상의 상처가 심했습니다. 얼굴과 전신에 3도화상으로 신체적인 상처는 물론 마음의 상처가 매우 큽니다. 이수현님에게는 아들이 두명있지만, 사고로 엄마의 변화된 모습에 충격을 받을까봐 2년 동안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홀로 치료실에서 자녀들을 생각하며 고통을 견디고 있습니다.
 
“사고 후 전화로 ‘엄마’라고 부르는 소리에 울음이 터졌어요. 너무너무 마음이 무너졌어요. 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부분이 많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상처입을까봐 걱정이 되고, ‘엄마 힘내세요’, ‘사랑해요’라고 하면 힘이나요. 아이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마음에 힘든치료를 견뎌요. 아이들에게 고맙다며 안고 뽀뽀해주고 싶어요.”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사랑으로 응원해주시고, 라디오를 듣고 이수현(가명)님에게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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