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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나눔'-이동철(가명)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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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티안재단 작성일18-08-17 13:41 조회2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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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에도 뜨거웠던 것 같은 느낌은...
이웃 아저씨의 도움으로 병원에 실려가고서야 현실이었다.
 
8월 11일(토), 12일(일) 이틀간 가톨릭평화방송 CPBC 라디오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나눔’에
30년 넘게 화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동철(가명)씨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열 살이 되던 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뇌전증을 앓던 엄마가 부엌일을 하다 쓰러지면서 번진 불길로 2년간, 생살이 찢기고 짓이겨지는 고통을 맛보며 화상 치료를 받았지만, 그 고통은 지금까지 여전히 계속 되고 있습니다.
 
동철(가명)씨는 부모님께 한 송이 꽃처럼 귀한 희망이기만 했습니다.
학창시절 1등을 놓치지 않아 부러움 뿐이었던 친구들의 눈빛이 그 사고 이후로 조롱과 공포의 시선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화상으로 일그러진 얼굴과 구부러지지 않는 목,
꺾여있는 손가락과 손목, 당기고 아픈 피부보다 더 아팠던 건...
동철(가명)씨 때문에 아파하는 부모님의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함께 가슴에 멍이 들며 자라나는 동생들을 보는 일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밀가루 한 봉지,
겨우 중학교를 졸업하고 막노동을 해서 끼니거리를 마련하고 서울행 버스를 탔을 때, 사춘기 동철(가명)씨는 “반드시 내 힘으로 가족들을 돕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앓이를 심하게 했던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시고,
겨우 스무살이 되던 해...어린 두 동생들과 단 셋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런 자신을 받아주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열심히 일을 한 동철(가명)씨.
화상 당한 얼굴을 보고 사람들을 놀라지 않게 하려고 헬멧과 차를 사서 택배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몸이 버텨주질 못해 굽혀지지 않는 손목으로 들었던 택배상자들은 동철(가명)씨의 어깨를 망가뜨렸고, 일을 하다 쓰러져 의식을 잃기도 했습니다.
 
동철(가명)씨에게 죽는 것보다 두려운 건,
다시 가족들의 짐이 되고 세상의 한숨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기에... 이젠 손목부위에 화상재건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동철(가명)씨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출발을 할 수 있도록 라디오사연을 통해 많은 응원과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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