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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박현옥(가명)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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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티안재단 작성일19-07-09 10:02 조회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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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목) MBC지금은 라디오시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에
50대 초반의 박현옥(가명)씨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한여름에도 절대 머리를 묶지 않아요.
얼굴과 목에는 큰 흉터가 있어요. 바로 화상의 흉터입니다.
박현옥(가명)씨는 2010년에 사고를 당했어요.
 
“집에서 휴대용 가스렌지를 켤 때, 머리카락에 불똥이 튀어올라 1~2초 사이에 목과 귀, 얼굴에 다 화상을 당했어요. 목에 화상을 입어 목이 돌아가지 않을 정도였고, 귀는 다 녹아 내렸어요.”
 
현옥(가명)씨는 오래전이지만 요즘도 매일 불에 쫓기다가 깨는 악몽을 꿉니다.
왠만하면 거울을 보지도 않습니다. 화상사고로 양쪽 귀를 다 잃고, 귀가 녹아내린 상태로 8년 넘게 살아왔습니다. 귀 모양을 재건해주는 성형수술은 필요하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미뤄왔습니다.
 
화상은 외면의 상처는 물론 마음의 상처 또한 매우 깊습니다.
“사고 나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까? 나의 심적인 부분이 사고나기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불가능할 것 같아요. 경제적으로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취업을 위해 면접을 봤지만, 외형적인 모습 때문에 꺼려하는 눈빛을 많이 주고, 결국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어요.”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고있는 현옥(가명)씨는 딸과 단둘이 살고있습니다. 딸이 7살 때 이혼해, 20년 가까이 한부모 가정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과 양육 모두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하던 일을 할 수 없어 마음이 어렵습니다. 생계를 위해 사고 이후, 식당일을 구해서 했지만 일하던 중 넘어지는 바람에 어깨와 허리를 심하게 다쳐 현재는 근로를 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이전에는 현옥씨(가명)의 딸도 엄마를 대신해 일을 했지만, 허리디스크로 인해 요즘은 집에서 종일 누워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현옥(가명)씨는 제2의 인생을 위해 법무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내후년쯤 법무사 시험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현옥(가명)씨는 몇 년 전, 병원 재단의 도움을 받아 귀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없어졌던 귀가 생기고, 원래 안경을 썼는데 사고 이후 귓바퀴가 무너져 안경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9년 만에 안경을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절망 가운데에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현옥(가명)씨,
“잘 견뎌왔다는 생각을 해요. 살아있기에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할 수 있다는게 있다는게 감사하고, 살아있다는게 감사해요.”
 
귀 재건 수술을 했지만, 안경이 자꾸 흘러내려서 귀를 온전하게 하는 재건수술을 다시 해야만합니다. 화상은 재건수술이 성형수술로 분류되어 이후 수술비와 치료비는 막대한 비용이 듭니다. 또한 레이저 치료, 보습제와 흉터연고를 계속해서 발라줘야하는데 부대용품도 걱정없이 구입 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현옥(가명)씨는 법무사 합격 이후의 멋진 목표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재능기부를 하고싶어요. 화상환자들이 산재인데 보상을 못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아는데, 그들을 위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해주고싶어요.”
 
현옥(가명)씨네 가정을 위해 많이 응원해주시고, 라디오를 듣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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