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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조혜미(가명)씨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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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티안재단 작성일19-09-26 11:55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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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목) MBC지금은 라디오시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에
39세인 조혜미(가명)씨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혜미(가명)씨의 몸에는 숨길 수 없는 큰 상처들이 많이 있습니다.
팔, 다리를 비롯해 몸 전체에 울퉁불퉁한 화상으로 흉터가 많습니다.
 
오래 전 19살 때, 친구들과 캠핑을 떠났고 숯불고기를 굽는중 숯불이 몸에 옮겨 붙었습니다. 사고 직후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가고 응급치료도 받았지만, 지금까지도 제대로된 전문화상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로인해 팔과 다리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습니다.
 
“피부 때문에 팔에 신경이 다 눌려있고, 팔 저림 증상과 팔을 쭉펴는 상태에서 당겨지기에 팔이 찢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짧은 옷을 입은 것도 올해가 처음이에요. 땀띠가 너무 심해서 땀이 조금만 나도 피부가 아파요. 올해 처음 반바지를 입고 다녀봤는데, 이렇게 편한지 몰랐어요.”
 
몸에 화상으로 생긴 상처를 이해해주는 직장도 많지 않았습니다.
 
“20대에 오픈하는 가게에 일을 구해 바닥공사부터 힘든일을 다 했는데, 사장이 제 얼굴에 있는 흉을 보고 그만두라고했어요. 기껏 열심히 일을 다 했지만 결과는 항상 그랬어요. 그래서 많은 시간 방황도 했고, 지금 생각하면 어렸던 날의 그 시간이 많이 아깝기는 해요. 더군다나 지금 아이가 아프니까 젊은 날에 열심히 일해서 돈이라도 많이 모아놨었으면, 아기 병원비라도 썼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죠.”
 
혜미(가명)씨는 10살 태민이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태민이가 태어나고 6개월이 지나도록 목을 가누지 못해 병원을 갔더니 뇌병변 장애1급 판정을 받았고, 돌쯤 되었을 때 아빠는 집을 나가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 되었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는 태민이.
혜미(가명)씨는 오래 설 수 없는 다리와 잘 펴지 않는 팔로 태민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지금 25kg인 태민이는 또래에 비해서 가볍지만, 혜미(가명)씨 입장에서는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태민이는 엄마의 도움 없이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고개조차도 가누지 못하기에 칫솔질과 세수같은 아주 사소한 일도 혜미(가명)씨와 태민이에게는 아주 힘든 일입니다.
 
“태민이는 나를 가장 많이 변화시킨 존재예요. 많이 변화시켰어요. 내가 20대 때 직장에서 많이 거절당해 많이 마음이 여리고 나약했다면, 이 아이로인해서 점점 더 강인해지는 것 같아요. 세상 무서울게 없고, 못할 일이 없어요. 이 아이를 위해서라면요. 태민이는 나를 많이 성숙하게 만들었어요.”
 
혜미(가명)씨는 화상 흉터도 심했지만, 얼마 전 허리디스크 수술도 받고 어깨, 목, 허리, 고관절 등 몸이 많이 아픕니다. 병원에 잠깐 입원하는 도중에도 태민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병원에서 같이 있으며 외출증을 끊고 학교를 데려다 주고 치료를 받으며 다녔습니다.
 
오랫동안 화상 전문치료를 받지 못했었고 치료 견적을 받긴 했지만, 고액의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지금까지 치료를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혜미(가명)씨는 레이저치료와 피부이식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손바닥 보다 작은 면적을 치료 하는데, 100만원 이상이 들기에 많은 후원이 필요합니다. 화상을 당한 전체 부위를 치료받기는 어렵겠지만, 왼쪽 팔과 왼쪽 다리의 일부분이라도 치료를 한다면 태민이를 돌보는데 훨씬 수월해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치료를 통해서 혜미(가명)씨 본인도 되찾고 아들 태민이를 잘 지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목표가 있어요. 아이가 더 크기 전에 내가 안고, 업고 할 수 있을 때 보여줄 수 있는것을 다 보여주고 싶어요. 또 태민이를 데리고 등산 한번 하고 싶다고 다짐한지가 2년 남짓되었는데, 그때부터 몸이 너무 많이 아파서 도전을 못했는데, 내 몸 버티는 순간까지 많이 보여주고 많이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전 할 거예요. 전 할 수 있어요.”
 
혜미(가명)씨네 가정을 위해 많이 응원해주시고, 라디오를 듣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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